Journal Search Engine
Search Advanced Search Adode Reader(link)
Download PDF Export Citaion korean bibliography PMC previewer
ISSN : 2005-0461(Print)
ISSN : 2287-7975(Online)
Journal of Society of Korea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Vol.42 No.4 pp.106-115
DOI : https://doi.org/10.11627/jkise.2019.42.4.106

A Study on the Direction of Domestic Sharing Economy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of Domestic and Overseas Business Cases

Jong Byeok Won*, Dong Hyun Baek**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Consulting, Hanyang University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Hanyang University ERICA
Corresponding Author : estarbaek@hanyang.ac.kr
22/10/2019 02/12/2019 03/12/2019

Abstract


A sharing economy has emerged through today’s trust-building mechanisms, and a sharing economy is called a future economic model through a positive future market prospect. In this context, while the overseas sharing economic business is becoming a global trend, the domestic sharing economic business is busy following the global tre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sharing economic business in Korea. First, the sharing economic cases of 50 oversea and domestic businesses were analyzed by time series analysis. Next, a cross-country analysis to analyze the business distribution and KCERN’s sharing economic model through sharing economic cube model was conducted. Finally, profit model analysis through business case stud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rived factors were investigat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is study found comparative trends between overseas and domestic including differences in cultural and institutional environments and profit models. This study suggested directions for domestic sharing economy business.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한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 발전 방향 연구

원 종벽*, 백 동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컨설팅학과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초록


    1. 서 론

    미국의 저널리스트 제이슨 탠즈(Jason Tanz)는 “우리는 낯선 사람들의 자동차에 올라타고, 남는 방으로 낯선 이들 을 맞아들이며, 반려견을 낯선 이들의 집에 맡기고, 낯선 이들의 식탁에서 식사를 한다.”라고 예견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 자동차와 배, 우리 집과 우리가 쓰 는 각종 도구들을 빌려주며, 생판 모르는 이들에게 우리의 귀중품과 개인적 경험, 나아가 우리의 삶 그 자체를 맡긴 다”고 강조하면서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인터넷이 만들어 준 새로운 친밀감의 시대로 들어선다”고 말했다.

    이 표현은 오늘날의 비즈니스가 신뢰 구축 기반의 메커 니즘을 갖추었고, 이를 활용하여 더 이상 소유를 하지 않 고 다른 누군가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 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공유’의 사회가 등장한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경제의 형태를 가리켜 ‘공유경제’라고 칭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폐해의 대책으로 등장하 였으며, 4차 산업의 초연결사회로 들어서면서 연결 비용의 감소와 공유를 통한 효용이 소유를 통한 효용을 넘어서면서 급부상하였다. 실제로 ‘Airbnb’와 ‘Uber’와 같은 비즈니스 를 통해 공유경제가 얼마나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는지 예 상할 수 있다. ‘창조경제연구회(KCERN)’에서 2017년에 작 성한 보고서 ‘산업혁명과 산업플랫폼’에서는 이제 공유경 제가 미래사회의 경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 였으며, PwC에서도 2025년의 미래 공유경제 시장 규모가 2015년의 시장 규모보다 약 20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 고 있는 등 전문가 및 연구자들로부터 공유경제가 미래를 이끌어 갈 경제 모델임을 제시하고 있다.

    ‘Airbnb’와 ‘Uber’ 이외에도 이미 공유경제와 관련한 많 은 비즈니스가 해외에서 출현하였다. 그리고 해외의 선진 사례로써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해외에서 성공한 선 진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바쁜 상황이다.

    미래 경제를 이끄는 경제 개념으로 거론되는 공유경 제는 앞으로 그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 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미 해외에서 성공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하거나 유사하게 모방한 비즈니스 를 구축할 뿐 아직 공유경제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활성 화 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유경제 가 활성화 된 해외의 비즈니스 사례와의 비교를 통하여 해외 및 국내 공유경제는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해외 및 국내의 공유경제가 분포한 산업은 어떻게 되는 지, 해외 및 국내의 공유경제의 수익 모델은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해외 비즈니스 사례와 국내 비즈니스 사례의 비교를 통 해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제 2장은 기존연구 와 이론적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제 3장은 사례 선정 및 분석 방법 제시한다. 제 4장에서는 해외 및 국내의 공유 경제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측면에서의 해 석을 서술하며, 마지막 제 5장은 결론을 정리한다.

    2.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

    2.1 공유경제의 정의

    공유경제는 가장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개인이 소유한 유휴 자원 또는 자산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하지만 공유경제를 이렇게 간단하게 정의할 수 는 없다. 이미 많은 연구자들과 비즈니스에서 각기 다른 시각으로 공유경제를 논하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로 귀 결된 개념이나 정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유경제의 개념은 1984년 하버드대학교 마틴 와이츠먼 교수의 ‘공유경제 : 불황을 정복하다’라는 논문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향후의 경제는 소유 중심이 아닌 접근, 즉 공유 위주로 변할 것을 시사하였다. 또한 2004년 Y. Benkler의 저서 “Sharing Nicely : On Shareable Goods and the Emergence of Sharing as a Modality of Economic Production”에서 ‘공유행위(Sharing Practices)’가 사회 전체적으로 실현 가 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으며, 2008년 미국 하 버드 대학교의 Lawrence Lessig 교수가 그의 저서 ‘Remix’ 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구체적 설명 및 제시함으로써 세계 적인 집중을 받게 된다.

    공유경제에 대하여 Botsman and Rogers[6]은 공유경제 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화에 대한 접근권이나 사용 권을 타인과 공유, 교환, 대여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 출해내는 것을 의미하는 협력적 소비를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하였으며, Gansky[12]는 공유경제를 IT 기술을 바탕 으로 개인의 재화를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및 관련 현상으로 지칭하며 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메쉬 비즈니스(Mesh Business)를 처음으로 정의하였다.

    고윤승[24]은 공유경제는 ICT와 협력적 소비를 기반으 로 한 현명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유휴자원을 공유하며 신 뢰를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라고 정의하 였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공유경제에 대해 서로 다 른 관점에서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1, 3, 8, 10, 39].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통한 공유경제의 전반적 인 정의 내용을 고려하여 공유경제를 “개인 또는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유휴 자원에 대한 접근 및 사 용권을 타인에게 공유하고, 상응하는 가치를 돌려받는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로 정의하고자 한다.

    2.2 공유경제 큐브 모델

    창조경제연구원(KCERN)은 2018년 ‘공유경제 큐브 모 델’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객체로서 유휴자원을 정보(시 간), 물질(공간) 그리고 관계(인간)의 3가지 측면으로 나 누고, 이에 따른 경제 활동의 주체를 수요, 시장 그리고 공급 측면으로 나누어 공유경제의 형태를 <Figure 1>과 같이 9가지의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영리 추구 여부 를 추가로 입체 모양의 큐브 모델을 형성하였다. 여기서 시장은 공유경제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로서 플랫폼을 포함 하고 있다. 이 모델은 창조경제연구원(KCERN)이 기존에 개발한 공유경제 큐브 모델(2016)을 발전시켰으며, 경제 주체와 객체의 공유라는 공유경제의 본질을 반영하고 있 다. 특히 산업혁명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산업혁명별 핵 심 플랫폼과 공유객체의 변화를 고려하여 재해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유선 인터넷의 발전을 통한 온라인 상의 정보 공유, 무선인터넷과 사물인터넷의 발달을 통한 물질의 협력적 소비와 협력적 생산이라는 O2O 공유경제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일자리의 변화에 따라 ‘긱 이코노미(Gig Economy)’와 ‘놋워킹(Knotworking)’이라는 일자리 분해와 융합 현상을 반영한다.

    기존 대다수의 선행 연구는 사례 연구로 진행되었으 며, 대부분의 경우 본문 안에서 자원에 따른 비즈니스를 분류 또는 비즈니스 방식에 따른 분류 등으로 사례를 분 류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공유경제 큐브 모델은 선행 연구에서 나타난 자원의 유형과 비즈니스 방식을 모두 고려하고 결과적으로 공유경제의 유형을 잘 정리하고 있 어 본 연구에서 모형 분류를 위한 틀로 채택하였다.

    2.3 국제 산업 분류 표준

    국제산업분류표준은 1963년부터 유엔(UN) 통계청이 작성한 국제표준산업분류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해당 분 류 방식에 따라 국내 산업 특성에 맞추어 한국표준산업분 류를 제정 및 사용해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비즈 니스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동 일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하여 국제산업분류표준을 활용하 고자 한다. 국제 산업 분류 표준은 총 11개의 산업 부문에 대하여 이를 24개의 산업 그룹으로 나누고, 다시 산업 그 룹에 대하여 총 68개의 산업을 분류하여 이를 최종적으로 157개의 하위 산업으로 구분하는 방식의 표준이다.

    3. 사례 선정 및 분석 방법

    3.1 사례 선정 방법

    본 연구에서 공유경제 모델의 비교를 위해 해외 및 국 내 공유경제 사례를 각각 50개씩 선정하였다. 선정된 해외 사례는 <Table 1>에 정리되어 있다. 해외 사례는 선행연구 및 논문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사례들을 우선 대상으 로 하여 선정 및 조사하였으며, KOTRA(대한무역투자진 흥공사)등에서 사례로 언급되거나 검색 엔진 Google을 활 용하여 키워드로 ‘공유경제’ 또는 ‘Sharing Economy’를 검 색하였을 때 검색되는 사례들을 선정하였다.

    해외 사례와 비교 연구를 하기 위한 국내 사례는 <Table 2>에 정리되어 있다. 국내 사례는 해외 사례의 선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행연구 및 논문에서 쏘카, 집 밥, 코자자 등의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사례들을 우선 대 상으로 하여 선정 및 조사를 하였으며, 그 외에는 서울시 공유허브에서 지정된 공유경제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 로 선정 및 조사를 진행하였다.

    3.2 분석 방법

    앞서 언급한 연구 대상 선정 과정을 통해 해외 및 국내에 대한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각각 50개에 대한 비즈니스의 내용을 조사하였다. 조사의 내용은 해당 비즈니스가 설립 된 국가와 시작 연도, 공유되는 유휴 자원, 수익 방법, 비즈 니스 운용 방식 등의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유경제 큐브 모델의 기준 가운데 하나인 비즈니스의 영리 목적 여부 확인에 초점을 맞추어 수익 방식을 조사하였기 때문 에 비영리 기업의 경우 수익 방법은 ‘없음’으로 취급하였다.

    다음으로 각 비즈니스에 대해 위 내용을 포함한 조사 내용에 대하여 공유경제 큐브 모델을 적용하여 공유 객 체와 경제 주체, 공유경제 유형 그리고 영리 추구 여부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다시 해당 내용을 국제 산업 분류 표 준의 각 산업 정의 내용과 비교 및 대조하여 비즈니스에 대한 산업 분류를 시도 하였다. Figure 2

    사례 비즈니스에 대한 조사 내용과 이에 대한 공유경 제 큐브 모델 및 국제 산업 분류 표준을 적용하여 도출 된 요인들에 대하여 기술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활용 된 자료의 최종 형태 내용이 범주형 자료에 속하기 때문 에 기술 통계 분석 가운데 범주형 자료 분석이 가능한 빈도 분석과 교차 분석을 시도하였다.

    빈도 분석의 경우, 범주형 자료에 대한 빈도표를 작성 하고 이에 대한 변수의 수준별 빈도와 비율을 통해 결과 분석 및 해석을 시도하였다. 해당 분석에 대하여 요인에 따른 해외 및 국내 사례의 비교를 시도하였으며, 비교 요 인으로는 사업 출현 연도에 따른 시계열 분석, 산업 분포 에 따른 산업 분포 분석, 공유경제 큐브 모델을 통해 도 출된 공유경제 유형 분석, 사례 조사 내용을 통한 수익 모델 분석이 있다.

    교차 분석의 경우, 범주형 자료에 대하여 각 변수들 간의 범주를 교차시켜 얻은 관측치 빈도 또는 빈도교차 표를 이용하여 변수 간의 상호 독립성이나 연관성을 분 석하였으며, 카이제곱 검정통계량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례 조사와 이에 대한 빈도 분석 그리고 교차 분석과정에서 제시되는 결과 외에 연구자가 인지한 내용을 분석한 기타 분석이 있다.

    4. 사례분석

    4.1 공유경제 시계열 분석

    먼저 공유 경제 모델들이 연도에 따라 어떻게 출현했 는지 분석하였다. <Figure 3>은 해외 및 국내 사례 각각 50개에 대하여 출현연도를 기준으로 누적 그래프를 작성 한 것이다.

    해외 사례의 경우 2003년 이후에 비교적 완만한 상승 세를 보이며 있으며 2010년 10개의 사례가 출현하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 사례의 경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 며 특히 2013년 17개의 사례가 출현하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해외와 국내 모두 최근 들어 점점 출현 빈도가 줄어들며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해외와 국내 모두 S 모양의 곡선을 나타 내고 있으며, 이를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해외와 국내는 공유경제에 대하여 성장기를 거쳐 성숙기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Table 3

    4.2 공유경제 산업 분포 분석

    앞서 해외 및 국내 공유경제 사례 100가지를 국제 산 업 분류 표준에 적용하여 산업 그룹을 기준으로 한 산업 분류를 진행하였다.

    해외의 경우 운송과 상업 및 전문 서비스에 대한 산업 그룹, 국내의 경우 부동산과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산업 그룹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해외와 국내의 문화와 제도적 차이 때문 에 오는 것이라 추측된다. 2013년 7월 ‘Uber’가 한국으로 진출하려다 실패하였던 것처럼 운송 산업의 경우 국내에서 는 법적 제도(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4조와 제81조)에 위반되어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운송 산업에 대 하여 공유경제를 적용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부동 산의 경우 국내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원 중 하나 로, 국내의 경우 주거 공간 또는 생활공간을 획득 및 유지 하는데 재정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는데 공유경제를 적용시키기 좋은 산업으로 보인다.

    상업 및 전문 서비스와 소비자 서비스의 내용도 살펴 보면 문화적 차이임을 추측할 수 있다. 해외의 경우 상업 및 전문 서비스에 해당되는 ‘Taskrabbit’이나 ‘Upwork’등 은 공적 업무나 기타 개인 일상 업무에 대하여 의뢰 요 청 및 제공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주로 보이며, 이는 개인 주의 사회에 어울리는 형태임을 알 수 있다. 반면, 국내 의 경우 소비자 서비스에 해당되는 ‘상상우리’, ‘소셜멘 토링 잇다’ 그리고 ‘소셜다이닝 집밥’등은 공적 업무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유대나 관계, 친밀 등의 업무가 아닌 사적 관계나 목표의 성취를 위한 서비스를 요청 및 제공 하는 모습이 주로 보이며, 이는 집단 또는 단체의 사회를 살아온 국내 사회에 어울리는 형태임을 알 수 있다.

    4.3 공유경제 유형 분석

    조사한 100가지의 사례 비즈니스에 대하여 본 연구의 활용 모델 이론인 공유경제 큐브 모델을 적용하여, 9가 지 영역에 대한 빈도표를 구성하였다. Table 4

    해외 및 국내 모두 O2O플랫폼과 협력적 생산(on-supply) 유형에서 높은 빈도의 사례들이 발견되었다. O2O 플랫 폼의 경우 물질을 공유 객체로 하고 시장을 경제 주체로 하는 영역의 유형으로서, 현재 공유경제 비즈니스 과정은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지만, 공유의 결과는 현실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실물의 유형 자산을 공유하는 것이 보 편화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제공자와 사용자가 직접 연결되는 형태보다 시장을 통한 중개자 역할이 수행되는 것이 보 편적인 형식임을 알 수 있다. Table 5

    협력적 생산은 물질을 공유 객체로 하고 공급자를 경 제 주체로 하는 영역의 유형으로서, 이를 통해 현재 공유 경제는 비용 및 가치 효율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비 즈니스로 공급자 측면에서 많이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해외보다 국내에서 그 빈도가 높은 이유는 ‘한국라보’ 그리고 ‘(주)한국카세어링’ 등의 비즈니스와 같이 공유경제의 등장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하숙과 렌 탈 및 임대 사업이 공유경제의 등장과 함께 편승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도 공유경제와 기 존의 임대 및 렌탈 사업이 무엇이 다른가의 논란이 지속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Table 6

    4.4 공유경제 수익 모델 분석

    본 연구에서는 조사한 100개의 사례에 대한 수익 방법 을 찾아보았다. 고윤승[24], 우채련 외[39], Cusumano[10] 등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비즈니스 설명을 제시할 때 언급되는 공유경제의 수익 모델은 수수료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의 관점에서 수수료를 기준으로, 수수료만 을 수익 모델로 제시하는 ‘수수료(only fee)’와 수수료를 수익 모델로 제시하지 않지만 다른 수익 방법을 수익 모 델로 제시하는 ‘수수료 외 수익 방법(excluding fee)’, 그 리고 수수료를 수익 모델로 제시하면서 부가적인 수익 방법 역시 수익 모델로 제시하는 ‘수수료 포함 수익방법 (including fee)’의 3가지로 분류하여 해외 및 국내 사례 의 비교 분석을 하였다. Table 7

    해외의 경우 역시 수수료를 주 수익 방법으로 하는 반 면(only fee), 국내의 경우는 수수료 외의 수익 방법 (excluding fee)을 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더 세부적으 로 파악하기 위해 수수료 외 수익 방법(excluding fee)에 대한 해외와 국내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Table 8

    이를 통해 국내의 경우 해외보다 더 많은 형태의 수익 방법을 적용하여, 복잡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사용자에 대해 견적서를 통한 비용 설정이나 컨설팅 내 용에 따른 비용 등을 제시하여 사전 명확한 비용 계산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5 교차 분석

    교차 분석은 범주형 변수 간의 연관성 및 독립성을 분 석하는 기술 통계 분석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교차 분 석에 대하여 카이제곱 통계량 값을 활용하여 분석이 이 루어졌다.

    해외 및 국내 공유경제의 각 요인 간 교차 분석 결과 가운데 귀무가설이 기각(유의 확률 0.05미만)되어 연관성 을 나타내는 요인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해외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수익 방법이 다른 요인과 많 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익 모델 중심 비즈니 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유휴 자원과 경제 주체가 다른 요인에 대해 연관성을 가장 많이 갖추고 있으며, 이 두 요인을 중심으 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해외 와 달리 중심이 수익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하여 세계 각 국 또는 각 도시로 진출하고 있는 해외의 사례를 보았을 때, 현재 공유경제의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해외의 비즈니스라는 사실과 시계열 분석 에서 국내에서는 해외보다 늦은 시기에 일어난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결과를 보고 추측할 경 우, 국내에서는 해외의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어떤 자원을 활용하여 어떤 입장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지를 관심 있게 보고 이를 국내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 다. 더욱이 세계적으로 공유경제의 시장 규모는 커져가는 한편 본 연구의 결과 중 하나인 해외와 국내의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시장의 환경을 통해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더 이상 두 가지의 중심점 가운 데 고민하고 있을 여유가 없으며,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개편 또는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4.6 기타 분석

    앞서 언급한 각 분석 외에 100가지의 사례를 조사하며 추가로 연구자가 인지한 분석 내용이 있다. 우선, 해외 및 국내 모두 공유경제를 통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를 갖는 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Foodsharing, 春雨醫生, Care Rooms, Heal 등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Fair Space, 열린옷장, 국민도서관 책꽂이, 티 클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해당 비즈니스가 사회적 기업 을 표방하고 있다. 둘째로, 국내에서 기업 형태가 아닌 단 체나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되는 모습이 존재하였다. 일상 예술창작센터, 공쓰재, 은평E품앗이, 조인어스코리아 등 이 이에 포함된다. 셋째로, 국내 비즈니스인 Wisdome, 와 우텐, 빌리지, 소셜다이닝 집밥의 경우 서비스가 종료된 사례가 조사 되었다. 마지막으로, 해외보다 국내에서의 수수료 비율이나 명확하게 제시되는 비용(요금)을 찾는데 어려움이 존재하였다. 이는 국내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들 이 자신의 수익 모델이나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공개 하는 것을 불편해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5. 결 론

    본 연구에서는 공유경제에 대한 대표적인 국내외 사례 들을 수집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해외의 선진 사례를 따라가거나 트렌드에 몰리는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 그 리고 국내 공유경제가 성숙기 단계에 진입하였다는 것을 고려한 전략 설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전략 캔버스 를 활용한 블루오션 전략이나 쇠퇴기를 대비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산업 측면에서, 국내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시장의 사 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목표 시장에서의 공유경제에 대한 문화 및 제도적 차이를 고려하여 산업을 설정하여 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국내 비즈니스인 ‘풀러스’처럼 법 적 제도의 예외 사항을 공략한다거나 단체 및 커뮤니티 운용을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처럼 시험용 비즈니스를 시 도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공유경제 유형 측면에서도 비즈니스의 과정은 온라인 을 통해 쉽고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어야 하며, 비즈니스 의 결과와 결과물의 활용은 현실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실물의 유형 자산을 공유하고 중개자의 역할이 존재하는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 적인 방식이다. 또한, 비즈니스가 추구하는 공유경제에 대하여 독자적인 개념 정의를 통해 임대 및 렌탈업과 같 은 기존 사업과의 차별성을 만들고 공유경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수익 모델의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명확하고 단순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객관적 근 거나 정찰제 방식을 통한 비용 제시 또는 수치적으로 명 확히 제시된 수수료 비율 부과 등이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와 관련한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해당 수익 모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의 모델을 수익 모델 중심의 비 즈니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경영 및 비즈니스 운영 상의 지속성을 위해 큐레이션 시스템 등의 관리 정책이 나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

    6.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및 향후 과제

    6.1 연구의 시사점

    본 연구는 학술적, 실무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다.

    첫째, 공유경제라는 미래 경제 모델을 주제로 하여, 국내에서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 되지 않은 선제적 주제 를 연구했다는 것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기존의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주로 다루어진 연구는 사례 연구가 많 았던 것은 사실이나 다루어진 주제는 공유경제의 현황 및 전망의 파악과 공유경제와 관련된 법, 제도적 규제 그 리고 공유경제와 유사한 개념인 사회적 기업이나 렌탈 서비스 등과의 비교 또는 전통 시장 경제와의 비교 연구 가 있으며, 공유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논하는 연구도 있 었으나 이는 주로 특정 부분(조직적 요인 또는 지정된 공유 도시)을 주제로 한 활성화 방안 연구였다. 공유경제 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지어 공유경제에 대한 연구까지 포함하 더라도 공유경제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 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주제로 다루어지는 공유경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 서 학술적 기여에 대한 의미를 갖는다.

    둘째, 해외 및 국내의 공유경제 비즈니스 사례를 다수 파악하여 비교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분석 과정에서 KCERN의 공유경제큐브모델에 대한 해석을 시도하고 활 용하였다는 학술적 의의가 있다. 기존의 선행 연구를 살 펴보면 다수의 연구가 사례 연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 고 각 연구들에서 제시하는 사례는 주로 세간에서 언급되 는 대표적인 공유경제의 사례이며 국내의 사례보다는 해 외의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그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연구마다 비슷한 사례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 외로 언급된 사례들은 비즈니스의 내용보다는 자원 유 형에 따른 분류의 항목으로 되어있거나 요약된 설명이 전 부였다. 이에 대하여 본 연구는 해외와 국내 각 50개의 총 100개라는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조사 및 연구하였으며, 이를 최근 제시된 이론을 활용하여 기존 연구와는 달리 공유경제 유형을 분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셋째, 국제 산업 분류 표준을 활용하여 사례 비즈니스에 대한 산업 분류를 시도하고, 해외 및 국내의 비즈니스 비교 및 분석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는 것에서 실무적 의의가 있다. 기존에 진행되던 공유경제와 관련된 연구는 단순히 공유되는 유휴자원의 형태에 따른 분류가 다수였으며,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공유경제의 개념 정립이나 공유경제에 대한 모호성 그리고 공유경제를 접목 했을 때에 대한 전망과 그 방향성을 주제로 하였다. 이에 대하여 본 연구는 국제산업분류 준을 적용하여 비즈니스 사례를 산업 별로 구분해 보았으며, 공유경제를 비즈니스 에 활용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 아닌 해외 공유경제와의 비교를 통하여 국내의 공유경제가 발전하기 위하여 앞으로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6.2 연구의 한계 및 향후 과제

    본 연구의 한계 및 향후 과제 역시 3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첫째, 주로 적용한 분석 모델에 대한 타당성이 검증되 지 않았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공유경제 큐브 모델은 KCERN(창조경제연구원)에서 국내 ‘한국공유경제 협회’의 창립총회에서 제안된 모델로 그 시기는 올 해 초 인 2018년 1월이다. 이에 따라 아직 본 모델에 대한 다수 의 피드백이나 검증 및 본 모델 활용의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본 모델에 대한 타당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기 위해서는 공유경제 큐브 모델을 수차례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 및 보완해 나가여 모델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본 연구의 가장 큰 한계점은 연구자의 주관적 해석이 다수 개입되었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제가 선 제적이었던 만큼, 기존에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분 야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나 정보를 구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공유경제를 대상으로 제시된 이론 모델이 최근에 제시되었기 때문에 활용성 및 타당 성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 로 제시되는 연구 및 이론에 대하여 연구자 주관의 해석 이 다수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이 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정보나 사용자로부터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 외에도 사례 비즈니스에 대한 직접 방문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추가적인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유경제 큐브 모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또는 공유경 제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분석 모델에 대한 추가 선행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분석 방법의 범위가 제한적이다. 본 연구를 진행 함에 있어 제시되는 요인들이 모두 범주형 자료에 속한 다. 이를 수치화 하면 사례의 수로써 빈도로 구성하게 되 므로 다양한 분석 방법의 적용이 어려웠다는 점이 있다. 또한, 사례의 수로 100가지는 많은 듯 보이나 빈도로 표 현하여 수치적 분석 및 해석을 함에 있어서는 100가지라 는 수는 너무 적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유경제 에 대한 개념적 연구나 사례 연구가 아닌 요인에 관련하 여 실증 연구를 진행하거나 요인에 대한 표본의 수를 늘 려 다양한 분석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의 한계를 인식하고, 추가 보완을 통해 실제 국내에서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개발 및 운영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성이나 전략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Figure

    JKISE-42-4-106_F1.gif

    Sharing Economic Cube Model

    JKISE-42-4-106_F2.gif

    Case Classification Process and Factors

    JKISE-42-4-106_F3.gif

    Cumulative Frequency Curve for Overseas and Domestic Cases

    Table

    Overseas Cases of Sharing Economy

    Domestic Cases of Sharing Economy

    Frequency by Industrial Group

    Frequency by Sharing Economic Type

    Frequency by Revenue Model

    Examples of Excluding Fee

    Cross Tabulation Analysis Hypothesis

    Summary of Results

    Reference

    1. Acquiera, A., Daudigeosb, T., and Pinksec, J., Promises and paradoxes of the sharing economy : An organizing framework,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Jong Byeok 114 Won․Dong Hyun Baek 2017, Vol. 125, pp. 1-10.
    2. Ahn, H.J., Ha, T.H., and Lee, S.W., A study on influential factors for the use of IoT-based collaborative consumption services : Focusing on differences between B2C and C2C,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Engineers Fall Conference, 2016, pp. 445-464.
    3. An, H.J. and Kim, S.I., A Study on Collective Lifestyle by Analyzing Case of Sharing Economy Service-Focusing on Co-working and Co-living Spac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2017, Vol. 15, No. 10, pp. 405-410.
    4. Barbu, C.M., Bratu, R.S., and Sirbu, E.M., Business Models of the Sharing Economy, Review of International Comparative Management, 2018, Vol. 19, No. 2, pp. 154-166.
    5. Bocker, L. and Meelenb, T., Sharing for people, planet or profit? Analysing motivations for intended sharing economy participation, Environmental Innovation and Societal Transitions, 2017, Vol. 23, pp. 28-39.
    6. Botsman, R. and Rogers, R., What’s Mine is Yours : The Rise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HarperCollins Publishers, 2010.
    7. Chesbrough, H., Business model innovation : it’s not just about technology anymore, Strategy and Leadership, 2007, Vol. 35, No. 6, pp. 12-17.
    8. Cho, E.S., Cha, Y.B., and Kim, C.J., An Extensible Architecture for Constructing Open Sharing Service,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2017, pp. 620-627.
    9. Constantiou, I., Marton, A., and Tuunainen, V.K., Four Models of Sharing Economy Platforms, MIS Quarterly Executive, 2017, Vol. 16, No. 4, pp. 231-251.
    10. Cusumano, M.A., The Sharing Economy Meets Reality, Communications of the ACM, 2018, Vol. 61, No. 1, pp. 26-28.
    11. Daunoriene, A., Draksaite, A., Snieska, V., and Valodkiene, G., Evaluating Sustainability of Sharing Economy Business Models, Procedia-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2015, Vol. 213, pp. 836-841.
    12. Gansky, L., The Mesh : Why the Future of Business Is Sharing, Portfolio Trade, New York, NY 2010.
    13. Ham, C.M., Understanding and Adapting to the Sharing Economy, CHUNGBUK, Issue & Trend, 2016, Vol. 24, pp. 7-11.
    14. Hamari, J., Sjoklint, M., and Ukkonen, A., The Sharing Economy : Why People Participate in Collaborative Consumption, Journal of the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16, Vol. 67, No. 9, pp. 2047-2059.
    15. Heinrichs, H., Sharing Economy : A Potential New Pathway to Sustainability, Gaia, 2013, Vol. 22, No. 4, pp. 228-231.
    16. Hwang, M.S., Understanding of the sharing economy, BUSAN Business Review, 2013, Vol. 21, pp. 44-45.
    17. Ju, K.J., Kim, A.S., Shin, Y.S., and Jang, A.C., Sharing Economy and Future Society, Forum Report(by KCERN), 2016, pp. 26-117.
    18. Kim, J.S., Ji, W.S., and Kang, S.J., Future and Success Conditions of the Sharing Economy, Gyeonggi, Research Institute, Issue & Analysis, 2014, No. 134, pp. 1-25.
    19. Kim, K.H., Sharing Economy Service Opening the Fourth Industrial Era, The Sustainability Science Society Conference, 2016, pp. 137-139.
    20. Kim, W.C. and Mauborgne, R., Blue Ocean strategy : from theory to practice, California Management Review, 2005, Vol. 47, No. 3, pp. 166-171.
    21. Kim, Y.G. and Woo, E.J., Examining Behavioral Intentions to Use Sharing Services through a Model of Goaldirected Behavior (MGB), Journal of International Trade and Commerce, 2018, Vol. 14, No. 2, pp. 277-291.
    22. Kim, Y.G., Woo, E.J., and Nam, J.H., Sharing economy perspective on an integrative framework of the NAM and TPB, International Journal of Hospitality Management, 2018, Vol. 72, pp. 109-117.
    23. Kim, Y.J., Kim, A.S., Ju, K.J., Yoon, Y.J., Shin, Y.S., Cho, M.C., Lee, M.H., and Jo, S.K., The road to a sharing platform economy, Forum Report(by KCERN), 2018, pp. 1-246.
    24. Ko, Y.S., A Study on Sharing Economy of the ICT development, The e-Business Studies, 2014, Vol. 15, No. 6, pp. 77-100.
    25. Kumar, V., Lahiri, A., and Dogan, O.B., Strategic framework for a profitable business model in the sharing economy, Industrial Marketing Management, 2018, Vol. 69, pp. 147-160.
    26. Lee, B.M. and Kim, W.T., Sharing economy service for one-person households focus on efficient use of resources- Based on consumption patterns of 20-30 years, KODDCO 2014 Conference, pp. 115-116.
    27. Lee, S.Y., The necessity of government regulation to sharing economy focused on vehicle sharing and accommodation sharing, Administrative Law Journal, 2016, Vol. 44, pp. 19-41.
    28. Lee, Y.M. and Rim, M.H., A Study on the Smart Work Center Model Based on the Sharing Economy Using the BMC(Business Model Canvas),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2013, Vol. 20, No. 4, pp. 165-189.
    29. Liu, Y.H. and Kim, D.H., Review of the Sharing Economy Business Model, Proceedings of the The Korean Operations Research and Management Science Society (KORMS) Conference, 2018, pp. 349-356.
    30. Mohlmann, M., Collaborative consumption : determinants of satisfaction and the likelihood of using a sharing economy option again, Journal of Consumer Behaviour, 2015, Vol. 14, No. 3, pp. 193-207.
    31. Moon, B.G., Reexamined Economic Rationality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Social Enterprise and Economy of Communion Enterprise, Journal of Local Government Studies, 2010, Vol. 22, No. 4, pp. 341-362.
    32. Rha, J.Y., The sharing economy and social enterprises : a WOOZOO case, The Journal of Korea Service Management Society, 2014, Vol. 15, No. 4, pp. 107-124.
    33. Schor, J., Debating the Sharing Economy, A Great Transition Initiative Essay, 2014.
    34. Seong, H.H., The Sharing Economy Model in the Financial Industry : The Future of Crowdfunding, Future Horizon, 2016, No. 30, pp. 24-27.
    35. Shim, S.J., An Exploratory Study on Factors Affecting Intention to Use of Sharing Economy Services, The Journal of Internet Electronic Commerce Research, 2016, Vol. 16, No. 4, pp. 163-183.
    36. Shin, G.H., Park, K.H., Park, Y.G., and Ahn, J.H., A study on difference of platform participation intention on sharing economy service, Proceedings of the The Korean Operations Research and Management Science Society (KORMS) Conference, 2017, pp. 107-135.
    37. Song, K.S., A Study on Financial Sharing Economic Business Model by the Digital Technology Development,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2014, Vol. 21, No. 4, pp. 485-499.
    38. Song, S.Y., The Study on Sharing Economy Services And Consumer’s Rights Promotion Plan, Korean Consumer Agency Policy Research Report, 2015, pp. 1-161.
    39. Woo, C.R., Cho, M.J., Choi, H.R., Lee, K.B., and Kim, D.H., The Business Model for the Sharing Economy between SMEs based on Business Model Canvas, Journal of the Korea Industrial Information Systems Research, 2016, Vol. 21, No. 5, pp.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