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Introduction
학교에서도 매년 적지 않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010년 교육부의 통계(www.moe.go.kr)에 따르면[8] 과거 3년 동안(07년~09년)학교 내에서 총 142,896건의 안전사 고가 발생해 하루 평균 146명의 학생이 사고를 당하고 있 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 사고 발생 건수는 총 5만 3천 231건으로 이 가운데 초등학교가 가장 많은 1만 8천 768건이고, 중학교(1만 6천 455건), 고등학 교(1만 4천 362건), 유치원(3천 280건), 기타(366건) 등으 로 이중 고등학교가 43.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3년 교육부[8]는 학생들의 부주의 외에 학교건물에 의 한 안전사고도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 다고 지적하였다. 2014년 교육부[8]는 교원양성기관에 응 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2회 이상 받게 할 계획이다.
사고발생 원인별로 보면 학생과실(89%), 시설하자, 교사 과실, 학생다툼, 질병 등 기타(10%) 순이었으며 특히 학 생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07년 78.9%, 08년 88.7%, 09년 89.4%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교육 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생 수 대비 사고건 수를 보면 총 사고건수가 전체의 93%로 중학교와 고등 학교(발생건수는 약 58%)의 안전사고가 심각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불안전요인으로부터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서만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4]. 그 러나 안전교육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대부분이 안전교육 교재는 많으나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 전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과 연령에 따른 안전교육지 침이 없어 핵심적인 안전교육 내용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 는 실정이다. 또한, 아동복지법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 에도 불구하고 현재 안전교육 이수시간을 준수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전무한 실정이다[5].
안전보건교육 관련 교과서 내용의 포함정도를 쪽수의 비율로 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교과목 을 대상으로 조사한 안전보건 교육 수준은 교과서 총 페 이지 대비 약 10% 내외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중학교의 경우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은 주로 “과학”과목을 위주로 총 페이지 대비 약 5% 이하, 보건교육에 대한 내용은 주 로 “체육”과목을 위주로 총폐이지 대비 약 15% 이하를 차지하였고, 고등학교의 경우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은 주로 화학 관련교과목을 위주로 총 페이지 대비 약 5% 이하, 보건교육에 대한 내용은 주로 체육 관련 과목을 위 주로 총 페이지 대비 약 30% 이하로 점유하는 것을 나 타나 있다. 안전보건교육은 미진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안전교육 관련 내용이 보건교육 보다 낮게 나타나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기 훈련을 위해 안전교육 관련 내용의 추가 및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6].
학생들의 안전사고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사고발생 실태에 관한 조사연구[2, 3], 초․중학생을 대 상으로 사고발생 실태와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연구[1] 등이 있으며, 안전생활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7]가 있었다. 이는 주로 사고 실태나 안전교육 실태, 교육 과정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선행연구로만 비추어 볼 때,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측정 후 일부 지역 중․고등학생이 인지하고 있는 안전의식 정도 및 안전생활 실천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및 사고 발생의 위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안전생활 실천교육의 기초 자 료를 얻고자 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안전에 대한 의 식 정도가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경험의 유무에 따라 차 이가 있는지를 파악하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에 대처하는 안전의식을 배양하는 안전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시 작하였다.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정도 및 안전생활 실천정도와 안전사고발생 실태를 파악하고 실 천정도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세월호 사건과 같은 대형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배양과 안전실천 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교육의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Figure 1>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2.Method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내에 강남, 강동, 성동, 중부, 동 작에 속한 교육청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각 교육청에 속 해 있는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한 후, 중․고등학교에서 2학년 1학급(1학급 당 약 42명)을 추 출하여 얻은 총 412명의 학생을 임의로 수집하였다.
예비조사는 질문지의 내용과 형식을 수정․보완 할 목 적으로 2010년 9월 6일에서 14일까지 중․고등학생 20 명을 대상으로 2차례 실시하였으며, 본 조사는 9월 29일 에서 10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각 학 교의 사전 승인을 얻은 후 학교를 방문하여 설문지를 전 달하였고, 설문지는 일반 교사들을 통해 각 학생들에게 배부되었으며 2~3일 지난 후에 회수하였다. 또한, 높은 응답율과 많은 사람의 확보를 위해서 Web상에서 링크에 접속하여 설문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여 여러 지역의 대상 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설문응답을 받았다.
회수된 설문지 412명 중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안전 의식 영역, 안전실천 영역, 사고발생 영역에 대해 어느 한 영역의 내용을 답하지 않았거나, 한 부분만을 응답했거 나 하여 본 연구에 포함시키기 곤란하다고 판단한 신뢰 성이 낮은 설문 107부와 웹 설문 150명의 응답 중에서 불성실한 웹 설문 70명을 분석대상에서 제외시킨 결과 오프라인 305명에 온라인 80명을 더한 총 385명을 본 연 구의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2.1Study Measurement
안전의식에 대한 측정 척도의 도구는 김혜원[9]이 개발 한 도구인 안전의식 측정 척도 개발 연구와 심은순[10]의 연구인 초등학교 안전교육 내용 분석 연구의 설문 항목을 연구 대상자가 이해하기 쉽게 수정․보완하였고, 예비조 사를 거쳐 최종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안전의식의 측정은 화재안전 분야, 가정안전 분야, 학 교안전 분야, 교통안전 분야, 응급처치 분야, 놀이 및 여 가안전 분야, 기타생활 안전 분야의 7개 영역에 따른 구 체적 내용 및 64문항에 대하여 대상자들이 의식하고 있 는 정도를 각 항목별로 기입하도록 하였고,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아니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 로 구성하였다.
안전사고 예방 실천에 대한 질문지는 학교안전 분야, 교통안전 분야, 화재안전 분야,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기타 생활안전 분야의 5개 영역에 따른 구체적 내용 8문 항을 구성하여 대상자 자신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 천하는 정도를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아니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구성하였다.
<부록 1>에 제시된 최종 확정 설문지에 안전사고 발생 실태 도구인 사고 경험 및 횟수, 사고 종류, 사고 발생원인 및 증상, 손상부위, 응급치료 장소, 입원경험, 입원사고 종 류에 대한 8문항을 조사하였으며, 연구 대상자가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학교안전사고, 교통안전사고, 화재안전사고, 놀이 및 여가중의 안전사고, 가정 안전사고를 포함하며, 사고로 인해 가정 및 학교, 병․의원, 약국에서의 치료 등 을 모두 포함하였다. 기타 본 연구를 위해 포함된 내용은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4문항(성별, 주거형태, 등․하교 방 법), 학교안전교육 관련 사항 4문항(안전교육의 필요성 인 식정도, 대상자가 지난 1년간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는 횟수, 안전지식 정보출처, 부모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어느 정도 주의나 설명을 주는지)을 포함하였다.
2.2Analysis
본 연구는 설문지의 각 문항을 점수화 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WIN 통계프로그램 19.0을 활 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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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 사용된 척도의 신뢰도검사를 위해 신뢰도 계수인 크론바하 알파(Cronbach α)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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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사고경험, 안전의식에 대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와 같은 기술통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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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안전의식, 실천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ANOVA를 사용하 였으며 다중비교 사후검증으로 Scheffe의 방법을 사 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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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안전의식, 실천 정도와의 관계는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으 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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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이 안전의식, 실천 정도 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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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2가지 유의수준 5%(p < .05)와 1%(p < .01)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설문지의 각 항목에 대한 안정 성, 일관성 및 예측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 서는 크론바하 알파(Cronbach’s α) 계수를 신뢰도 계수로 사용하였다. 신뢰도란 측정도구의 정확성이나 정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의존 가능성, 일치성, 예측가능성 그 리고 정확성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사회과학 에서 일반적으로 0.6 이상을 측정지표의 신뢰성에 커다 란 문제가 없다고 인정하므로, 본 연구에서도 0.6 이상을 기준으로 신뢰성을 평가하기로 하였다. <Table 1>에 제 시된 바와 같이 각 세부항목 0.7 이상이며, 전체 신뢰도 0.82로 신뢰성에 문제가 없었다.
3.Results
3.1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Table 2>에 제시한 바와 같이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가 51%로 여자의 49%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고 학년에 따 라서는 중학생이 51%로 고등학생의 49%보다 약간 높았 으며 주거형태에 따라서는 아파트가 51%로 과반수 이상 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다세대 주택 및 연립 또는 빌라 가 37%, 단독주택이 10%, 상가건물과 붙은 주택이 2% 순으로 나타났다. 통학방법에 따라서는 걸어서 다닌다는 응답이 57%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대중교통 이용이 39%, 자전거가 2.3%, 자가용이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안전 교육 필요성에 따라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47%로 과반수 가까이 되었고 조금 필요하다 44%, 전혀 필요하 지 않다 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간 안전교육 횟수에 따라서는 1~2회 정도 받았다는 응답이 6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3~4회 정 도가 23%, 전혀 받지 않았다가 13%, 5회 이상이 4%순으 로 나타났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 되 는 곳에 따라서는 TV, 라디오, 컴퓨터나 교과서 외의 책 에서라는 응답이 6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반면 에 학교수업시간, 선생님과 교과서에서가 27%로 3분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가끔 가르쳐주신다는 응답이 61%로 대부분으 로 나타났고, 자주 가르쳐 주신다 32%, 전혀 가르쳐주지 않으신다. 8%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사고 경험 에 따라서는 1회가 46%로 과반수 가까이 되었고 없다가 44%, 2회가 8%, 3회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2Accident Experience
<Table 3>에 제시한 바와 같이 사고경험에 대해 살펴 보면 경험한 사고에 따라서는 놀이 및 여가생활 중의 사 고가 34%로 가장 높았고 학교사고가 31%, 교통사고와 기타 가정사고가 각각 16%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에 따라서는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타인과의 장난이 13%, 체육활동, 운동 중이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 후 증상에 따라서는 타박상과 근육 손상이 각각 25%로 과반수를 차지하였고 피부외상이 19%, 염좌 가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후 손상된 부위에 따라서는 손, 팔이 56%로 과반수 가까이 되었고 다음으 로 다리, 발이 38%, 얼굴, 목이 6%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후 가장 먼저 치료를 받은 곳에 따라서는 중합병 원 및 병원,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응답이 50%로 과 반수로 나타났고 자가 치료가 41%, 학교 보건실이 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사고로 인한 입원 경험에 따라서는 한 번도 없었다가 94%로 “경험이 있다” 의 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입원의 원인이 된 사고에 따라서는 교통사고와 놀이 및 여가중의 사고가 각각 3%로 나타났다.
3.3General Trend of Safety Awareness
일반적인 경향에 대해 살펴보면 <Table 4>와 같이 안 전의식 전체는 4.23점으로 나타났고 각 하위요인별로 살 펴보면 화재안전 분야가 4.56점, 교통안전 분야가 4.32점 으로 다른 요인에 비해 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면에 기타 안전 분야는 3.94점으로 다른 요인에 비해 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4Safety Awareness in Fire Safety
화재안전 분야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통학방법에 따라서는 걸어서가 4.50점, 대중교통이 4.65점, 자전거가 4.64점, 자가용이 4.60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해서 통학하는 경우가 화재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5>에 제시한 바와 같이, 사고경험에 따라서는 없다가 4.63점, 1회가 4.50점, 2회가 4.46점, 3회가 4.94 점, 4회가 4.94점으로 사고경험이 2회 이하인 집단보다 3 회 이상인 집단이 화재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 타났고(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사 고경험이 없거나 1회인 집단보다 3회, 4회인 집단이 화 재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2
3.5Safety Awareness in Home Safety
가정안전 분야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학년에 따라서는 중학생이 4.14점, 고등학생이 4.29점으로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가정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 게 나타났다(p < .01).
주거형태에 따라서는 단독주택이 4.11점, 아파트가 4.28 점, 다세대 주택 및 연립 또는 빌라가 4.18점, 상가건물 과 붙은 주택이 3.79점으로 아파트에 사는 집단이 가정 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5).
<Table 6>에 제시한 바와 같이,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 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으신다가 4.34점, 가끔 가르쳐주신다가 4.15점, 자주 가르쳐주신다가 4.30점으로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전혀 가르쳐주지 않거나 자주 가르쳐주는 집단이 가정안 전 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고(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나 머지 집단이 가정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안전교육 횟수에 따라서는 전혀 받지 않았 다가 4.05점, 1~2회가 4.22점, 3~4회가 4.22점, 5회 이상 이 4.66점으로 안전교육 횟수가 많을수록 가정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높게 나타났고(p < .01),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을 5회 이상 받은 집단이 나머 지 집단보다 가정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6Safety Awareness in School Safety
학교안전 분야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주거형태에 따라서는 단독주택이 4.27점, 아파트가 4.26 점, 다세대 주택 및 연립 또는 빌라가 4.13점, 상가건물 과 붙은 주택이 3.82점으로 단독주택에 사는 집단이 학 교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5).
통학방법에 따라서는 걸어서가 4.17점, 대중교통이 4.25점, 자전거가 3.83점, 자가용이 4.85점으로 자가용을 이용해서 통학하는 경우가 학교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가 장 높게 나타났다(p < .01).
<Table 7>에 제시한 바와 같이, 지난 1년간 안전교육 횟수에 따라서는 전혀 받지 않았다가 3.97점, 1~2회가 4.26점, 3~4회가 4.13점, 5회 이상이 4.58점으로 안전교육 횟수가 많을수록 학교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높게 나타났고 (p < .001),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않거나 3~4회 받은 집단보다 5회 이상 받은 집 단이 학교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7Safety Awareness in Transportation Safety
교통안전 분야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가 4.26점, 여자가 4.39점으로 남자 보다 여자가 교통안전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다 (p < .05).
<Table 8>에 제시한 바와 같이,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 라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4.31점, 조금 필요하다가 4.22점, 매우 필요하다가 4.42점으로 안전교육이 매우 필 요하다고 한 집단이 교통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가장 높 게 나타났으며(p < .01),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 과, 안전교육이 조금 필요하다고 한 집단보다 매우 필요 하다고 한 집단이 교통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 게 나타났다.
사고경험에 따라서는 없다가 4.38점, 1회가 4.25점, 2회 가 4.33점, 3회가 4.90점, 4회가 4.95점으로 사고경험이 2회 이하인 집단보다 3회 이상인 집단이 교통안전 분야 안전 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고(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사 후검증 결과, 사고경험이 1회인 집단보다 3회, 4회인 집 단이 교통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8Safety Awareness in First-Aid Safety
응급처치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성별 에 따라서는 남자가 4.10점, 여자가 4.27점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응급처치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고(p < .01) 통학방법에 따라서는 걸어서가 4.14점, 대중교통이 4.27 점, 자전거가 3.76점, 자가용이 4.37점으로 자가용을 이 용해서 통학하는 경우가 응급처치 안전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자전거로 통학하는 집단보다 자가용으로 통학하는 집단 이 응급처치 안전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Table 9>에 제시한 바와 같이,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 라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4.25점, 조금 필요하다가 4.09점, 매우 필요하다가 4.26점으로 안전교육이 조금 필 요하다고 한 집단보다 전혀 필요하지 않다, 매우 필요하 다고 한 집단이 응급처치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다 (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이 조금 필요하다고 한 집단보다 나머지 집단이 응급처치 안전의식 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 으신다가 4.30점, 가끔 가르쳐주신다가 4.11점, 자주 가르 쳐주신다가 4.28점으로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자주 가르쳐주는 집단이 응급처치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다.
3.9Safety Awareness in Leisure Safety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 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가 4.14점, 여자가 4.31점으로 남자보다 여자의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났다.
주거형태에 따라서는 단독주택이 4.28점, 아파트가 4.25 점, 다세대 주택 및 연립 또는 빌라가 4.13점, 상가건물 과 붙은 주택이 4.78점으로 상가건물과 붙은 주택에 사 는 집단이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10>에 제시한 바와 같이,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라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3.58점, 조금 필요하다가 4.13점, 매우 필요하다가 4.44점으로 안전교육 필요성이 높을수록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높게 나타 났고(p < .001),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 교육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한 집단보다 조금 필요하 다고 한 집단이, 또한 조금 필요하다고 한 집단보다 매우 필요하다고 한 집단이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 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안전교육 횟수에 따라서는 전혀 받지 않았 다가 3.96점, 1~2회가 4.23점, 3~4회가 4.34점, 5회 이상 이 4.30점으로 안전교육 횟수가 많을수록 놀이 및 여가 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높게 나타났고(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집 단보다 3~4회 받은 집단이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 의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으신다가 4.41점, 가끔 가르쳐 주신다가 4.12점, 자주 가르쳐주신다가 4.38점으로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전혀 가르쳐주지 않거나 자주 가르 쳐주는 집단이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 게 나타났다.
3.10Safety Awareness in Other Safety
기타 안전 분야 안전의식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 라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으신다가 4.02점, 가끔 가르쳐 주신다가 3.89점, 자주 가르쳐 주신다가 4.00점으로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전혀 가르쳐주지 않거나 자주 가르 쳐주는 집단이 기타 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더 높게 나타 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가 4.17점, 여자가 4.28점으로 남 자보다 여자가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다.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라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4.16 점, 조금 필요하다가 4.16점, 매우 필요하다가 4.30점으로 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한 집단이 나머지 집단보다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다.
<Table 11>에 제시한 바와 같이,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전혀 가르쳐 주지 않으신다가 4.32점, 가끔 가르 쳐 주신다가 4.17점, 자주 가르쳐 주신다가 4.31점으로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 보다 전혀 가르쳐주지 않거나 자주 가르쳐주는 집단이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다(p < .05).
3.11Total Difference in Safety Awareness
안전의식 전체 차이 검증에서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 서는 남자가 4.17점, 여자가 4.28점으로 남자보다 여자의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다.
<Table 12>에 제시한 바와 같이,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 라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4.16점, 조금 필요하다가 4.16점, 매우 필요하다가 4.30점으로 안전교육이 매우 필 요하다고 한 집단이 나머지 집단보다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p < .05) Scheffe의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한 집단이 나머지 집단보다 안전의식 전체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으신다가 4.32점, 가끔 가르쳐주신다가 4.17점, 자주 가르쳐주신다가 4.31점으로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전혀 가르쳐주지 않거나 자주 가르 쳐주는 집단이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다.
3.12Difference Test in Safety Practice
실천정도의 차이 검증에 대해 살펴보면 주거형태에 따라서는 단독주택이 3.83점, 아파트가 4.12점, 다세대 주 택 및 연립 또는 빌라가 4.07점, 상가건물과 붙은 주택이 4.44점으로 상가건물과 붙은 주택에 사는 집단이 실천정 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13>에 제시한 바와 같이,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라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가 3.70점, 조금 필요하다가 4.03점, 매우 필요하다가 4.20점으로 안전교육 필요성이 높을수록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났고(p < .001)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고 한 집단보다 나머지 집단이 실천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안전교육 횟수에 따라서는 전혀 받지 않았 다가 3.78점, 1~2회가 4.09점, 3~4회가 4.20점, 5회 이상 이 4.27점으로 안전교육 횟수가 많을수록 실천정도가 높 게 나타났고(p < .001) Scheffe의 다중비교 사후검증 결과,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집단보다 3~4회, 5회 이상 받은 집단이 실천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 되는 곳은 학교 수업시간과 선생님 교과서가 4.23점으로 실천정도가 가 장 높게 나타났고(p < .05) Scheffe의 다중비교 결과 TV, 라디오, 컴퓨터, 교과서 외의 책에서 알게 되는 집단보다 학교수업시간, 선생님과 교과서에서 알게 되는 집단이 실천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에 따라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으신다가 4.02점, 가끔 가르 쳐 주신다가 3.97점, 자주 가르쳐 주신다가 4.32점으로 전혀 가르쳐주지 않거나 가끔 가르쳐주는 집단보다 자주 가르쳐주는 집단이 실천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3.13Relationship of Safety Awareness/Practice
성별이 남자보다 여자인 경우 교통안전 분야, 응급처 치, 놀이 및 여가분야, 안전의식 전체가 높았다. 중학생 보다 고등학생인 경우 가정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높았으 며,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으면 교통안전 분야, 놀이 및 여가분야, 안전의식 전체도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안 전교육 횟수가 많으면 가정안전 분야, 놀이 및 여가 분야 안전의식은 높음을 알 수 있다.
안전의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 면 남자보다 여자인 경우,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인 경우, 안전교육 필요성이 높아지면 안전의식 전체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그 순위는 학년, 안전교육 필요성,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14>에 일반적 사항과 안전의식, 실천정도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 안전의식(4)과 안 전의식 전체(8)와는 r = .885(p < .01)의 비례적인 관계를 보여 상관 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면 학 교수업시간, 선생님과 교과서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 안전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가정에서 의 안전교육 정도가 높아지면 실천정도가 높아지는 경향 이 있으며 그 순위는 안전교육 필요성, 가정에서의 안전 교육, 안전예방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4.Discussion
박경민 외[12]의 초등생에 대한 안전연구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 연구와 유사한 8개의 항목(화재안전, 차 량안전, 재해안전, 학교안전, 기초비상대책, 물놀이안전, 인명구조법과 성폭력안전)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체험 위주의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안전지식이 높았으며, 안전실천행위정도가 높 다고 보고하였다.
설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남녀 각각 51%, 49%, 중학생 2학년 51%, 고등학생 2학년 49%이었으며, 주거 형태로는 아파트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등․하교 방법으로는 도보가 가장 많았다.
이명선 외[11]의 안전의식 실태분석 연구에 의하면, 초 등학생의 안전사고는 64%, 중학생은 33%, 고등학생의 사 고경험은 32%로 나타났다. 배정이[13]의 연구는 초등학 생의 안전사고 경험자는 53%였다.
아파트 주거가 66%, 도보 통학이 53%로 현 연구와 유 사했다. 안전의식은 3집단 모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 만, 남학생보다 높았다고 보고했다.
운동장이 안전사고를 가장 빈번하게 경험한 장소로 꼽 았다. 사고 후 치료받은 장소는 초등생은 보건실(54%)과 중고생은 병원(55%, 41%)이 가장 높았다.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20점 만점에서 초등생(18.22)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중학생(17.90), 마지막이 고등학생 (17.65)순이었다. 심은순[10]의 연구결과처럼 학교안전교 육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입시위 주의 고등학생들은 가장 낮게 나타난다는 결과와 일치한 다. 하지만 중고생도 안전사고가 30% 이상 발생하고 있 으므로 학교의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정부의 개선대책 이 필요하다. 교육부가 최근 2018년부터 안전 교과(초등 생)와 안전단원(중고생)을 신설하고, 체험위주의 교육훈 련 강화, 교원을 준 안전교육 전문가로 육성, 안전한 교 육시설 여건 조성,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 였다[8].
5.Conclusion
본 연구는 안전의식 실태분석 및 안전사고 발생에 관 해 조사․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중․고등학생을 대상 으로 안전교육, 안전사고 경험과 안전의식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연구대상자의 안전교육의 필요성 인식정도는 매우 필요하게 생각하며, 지난 1년 동안 안전교육을 받 은 횟수는 1~2회가 가장 많았다. 안전에 대한 지식출처 는 TV, 라디오, 컴퓨터에서 가장 많이(62%) 알게 되었으 며, 부모의 안전교육정도는 가끔 실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둘째로 연구대상자의 사고경험은 놀이 및 여가생활 중의 사고가 34%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사고가 31%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에 따라서는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 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사고 후 증상에 따라서 는 타박상과 근육 손상이 25%로 과반수를 차지하였다. 사고 후 가장 먼저 치료를 받은 곳은 종합병원 및 의원 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높았다. 김태완 외[14]의 연구결과는 사고 형태별 안전사고는 충동과 부 딪힘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휴식시간(37%)에 가장 많 이 발생하고, 사고부위는 다리 31%와 얼굴 19%로 나타 났다.
셋째로 안전의식은 화재안전 분야가 4.56점, 교통안전 분야가 4.32점으로 다른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안전의식 평균점수가 높았다. 안전교육 필요성에 따라서는 매우 필요하다고 한 집단이 나머지 집단보다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 타났다. 부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자주 가르쳐주 신다는 집단이 안전의식 전체가 더 높게 나타났다.
넷째로 안전실천정도는 지난 1년간 안전교육 횟수에 따라 교육 횟수가 많을수록 높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 한 안전실천정도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수업시간 내 선생 님 및 교과서 수업에서 알게 될 때에 높게 나타났다. 부 모님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가르쳐 주는 정도는 자주 가르쳐주신다가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로 안전의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경 우, 성별이 남자보다 여자인 경우 교통안전 분야, 응급처 치,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에 안전의식이 높았으며, 중학 생보다 고등학생인 경우 가정안전 분야에 안전의식이 높 게 나왔다. 또한, 안전교육 필요성이 높으면 교통안전 분 야,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에 안전의식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안전교육 횟수가 많으면 가정안전 분야, 놀이 및 여가안전 분야 안전의식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여섯째로 실천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경우, 남 자보다 여자인 경우가 높고,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인 경 우가 높고,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질수록 안전 실천 정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학교수업시간 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 안전교육 필 요성이 높아지고 가정에서의 안전교육 정도가 높아지면 실천정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로 볼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는 학생들의 안전한 행동의 습관화와 태도형성이 필요하 고, 이를 위해서는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의 생활화 가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교육과정에 의한 안전 활동 시간과 사고 예방의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체험학습장과 안전교 사 도입을 하여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학교안전 보건 교육이 정규교육 시간에 반영되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 로 실시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담임교사는 교육시간과 재량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 록 관련 UCC 제작,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애니메이션 이야기의 형태구성 및 화재와 교통안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안전실천의 습관화에 중점을 둔 안전교육을 지속적 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교육 방법을 가정으로 배포하여 교육할 수 있는 안전 소책자 의 개발과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성을 가진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실질적 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